아동과 청소년을 후원하는 기관들은 참 많습니다. 유니세프를 포함해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등등 여러 기관들이 있는데요. 저는 금전적인 후원보다 청소년을 직접 만나고 정신적으로 지지해주면서 멘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을 찾고있었습니다. 그 중에 러빙핸즈라는 NGO 사회복지 기관을 알게되었구요. 러빙핸즈는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한명이 사랑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자립하는 나이까지 지속적으로 돕는 멘토링 기관으로 2007년 처음 설립된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NGO 입니다. [러빙핸즈의 핵심가치] 1. 지속성 도움이 필요한 1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자립하는 나이까지(고등학고 졸업시까지) 정서저 지지로 돕습니다. 2. 예방성 에방차원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청소년의 상황이 더 안좋아지기..
층간소음으로 고생 안해본 사람들 아마 없겠지요? 단독주택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층간소음에 노출이 되어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얼마전 천정에서 물이새길래 윗집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때 미적지근한 대응때문에 제 방이 침수될뻔 해서 감정이 쌓여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1-2개월 뒤, 윗집에서 쿵쿵거리기 시작합니다. 그 쿵쿵거림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작정하고 뒷꿈치로 바닥을 내려찍지 않고서는 그런 소리가 날 수가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윗집에 항의하기위해 벨을 누르거나 하는 것은 안된다고해서 편지를 써서 붙이고왔습니다. 밤에 너무 심해서 참다참다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고 붙인것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밤 10시에 초인종 소리가 납니다. 윗집입니다. 문은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얼굴보고 ..
청소년교육과 재학중에 「청소년 상담」, 「집단상담」, 「청소년심리」, 「심리검사 및 측정」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심리 상담과 관련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과목은 '집단상담'이었고 가장 사악하게 어려웠던 과목은 '심리검사 및 측정'이었습니다. 심리검사 및 측정 이 과목을 한번 수강했다가 D라는 성적을 받았고, 두번의 계절학기를 거쳐 고생끝에 B학점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왜 그리 어렵고 이해가 안갔는지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에요. 아마도 용어들이 어려웠고, 생소한 용어들은 좀 친절하게 교재에 설명을 좀 해줬으면 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이제 좀 감이 옵니다. 아 역시 심리를 알아간다는것 그리고 심리를 상담하고 해석해낼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하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요..
[ 추암해변 촛대바위 ] 예전 드라마 촬영지였던 추암해변은 촛대바위로 유명합니다. 추암해변은 작은 해수욕장이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내기에는 좋은 곳이랍니다. 추암해변을 바라보고 왼쪽에있는 촛대바위는 일출과 해맞이 명소로 정말 멋있는 곳입니다. 작은 산의 비탈길을 올라 전망대에 이르면 촛대바위를 볼 수 있고, 촛대바위 위로 태양이 떠오를 때에는 촛불의 모습을 연상시켜주거든요. 추암해변은 촛대바위와 함께 전망대에 여러 기암괴석과 바위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해가 떠오르면서 이곳의 경관은 절정을 이룹니다. 동해바다의 파도 소리와 함께 밝게 비추어주는 아침햇살로 새해를 맞이한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코끝 시린 동해바다의 파도와 바람이 답답한 마음도 확 풀어줍니다. 촛대바위에서 일출을 보고 추암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