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화 고르기처음 스윙댄스를 시작했을 때는 지하상가에서 파는 얇은 캔버스 단화를 신고 지터벅을 배웠었었습니다. 스윙댄스 시작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스윙댄스화를 장만했습니다. 팔뤄의 여성스러움을 표출하기 위해서는 샌들 형태의 구두가 더 예뻐보이긴 하지만, 낮은 힐도 적응이 어려울 것 같아서 옥스포드형태의 스윙화로 골랐답니다.스윙을 막 시작했을 때는 리더가 내 발을 밟아서 신발에 먼지묻을 때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그런 일이 거의 없다보니 3달을 신었는데도 아직 새하얗고 고운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너무 하애서 신을 때마다 사람들이 스윙화 새로 샀냐고 물어볼 정도입니다. 신발 정말 예쁘죠?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서 땀도 잘 흡수하고, 신은 후에 공기중에 건조시켜주면 땀냄새도 안납니다. 댄스화 구경가기..
애드센스 승인받는 것이 정말 어려워졌다고도 하고, 최근 들어서는 티스토리가 백업서비스를 중단하면서 계정이 폐쇄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와서 애드센스를 진행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도 구글 검색의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애드센스 승인신청을 할 때만해도 서비스 중단이나 이런 소식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을 정말 받고 싶었거든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난 2016년 12월 15일에 애드센스 1차 승인을 신청하고나서 승인을 기다렸습니다. 사이트에는 검토까지 3일이면 된다고 나와있었는데 해가지난 2017년 1월 10일 1차 승인 메일과 함께 광고를 게재해도 된다는 메일을 받았답니다. 승인 거절의 이메일이라도 오면 좋으련만 한달 가까이 되는 기간동안 ..
억새가 햇살에 예쁘게 반짝이는 날에 강릉여행을 떠났습니다. 강릉으로 사람들과 함께 떠난 곳에서 노추산에 들렀답니다. 노추산은 예전부터 유명한 장소는 아니었지만 한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처음 들어보는 장소이기도 하고 너무 해질녘에 들르게 된 곳이라서 별로 기대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깊숙히 들어갈 수록 한 사람의 정성과 세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추산의 유래를 들려드릴께요. 옛날에 차옥순이라는 할머니께서 스물셋의 어리고 고운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을 왔습니다. 시집을 온 후에 자녀 4남매를 두었는데 그 중 아들 둘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남편은 정신질환을 앓게 되는 등 집안에 근심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할머니가 40대에 이르렀던 어느날 밤 꿈..
뉴질랜드나 스위스 등 푸른 초원위에 풀을 뜯고있는 양떼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지고 아름다운 자연까지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초원의 모습이 외국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강원도의 스위스 대관령 양떼목장이 바로 그곳입니다. 양은 참 온순하고 약해서 다른 동물들도 해지지 않는 초원의 귀요미인 것 같습니다. 양떼목장은 강원도에 있다보니 거리가 멀어서 가본적이 없다가 우연히 해돋이 보러 강원도 바다 다녀오는 일정의 중간에 들렀던 곳입니다. 해돋이 인파로 길이 조금 복잡했지만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상상하며 많이 설레었습니다. 양떼목장은 당시 젊은 나이의 한 남자 지금의 대표님이겠지요. 1988년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목장을 만들기 위해 아무것도 없던 허허벌판에 공구쓰는 것부터 배워가며 땀으로 만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