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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66

토카렙스키 마약등대 tokarevskaya lighthouse 예쁜 등대가 있다고 해서 #rusky루스키섬 가는길에 잠깐 들렀다. 둘러보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사진도 찍고 바다도 바라보면서 시간 보내기 좋다. 블라디보스톡 시내에서 계속 남쪽으로 쭉쭉 내려가다보면 도착! 이른 아침이라서 햇살이 환하진 않았지만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 감상하기 딱 좋았다. 햇빛을 받아 물이 일렁이는게 참 이쁘네 드디어 해가 나오고 밝어지기 시작했는데 구름이 많이 있던 날이라서 아주 파란 하늘은 보기 어려웠다. 바다에 있는 등대인데 수심이 얕아서인지 등대까지 걸어서 갈수있고 특히 일몰이 아름답다고 했다. 난 루스키에 가야해서 잠시 들른거지만 기회가 된다면 일몰도 감상하면 좋을것 같다. 바지 걷어야해서 등대까지는 가지않고 멀리서 감상! 하얗고 빨간 포인트의 등대가 파란 바다와 하늘.. 2020. 1. 11.
해양공원 킹그랩 eating king crab in vladivostok marine park 여행일자가 킹그랩 축제와 겹쳐서 그런건지 주마 등 주요 음식점에서 킹크랩 예약을 할 수가 없었다. 한국보다 완전 싼 가격이 맛보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조금 실망했었다. 일몰로 예쁜 해양공원 펍에서 한잔 하려고 나갔는데 sea food라고 써진 곳에서 크랩발견ㅎ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골라~~ 이 가게는 식당이 따로 없어서 크랩을 찔수가 없다. 그래서 맞은편에 있는 중식당에서 찐 후에 가위도 얻어서 먹을 수 있었다. 크랩접시 들고 왔다갔다 했더니 사람들이 재밌다는듯 엄청 쳐다봄ㅎㅎ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진짜 진짜 맛있다. 맥주도 너무 시원하고 맛있고!!! 독수리 공원에서 갬성 사진 찍겠다고 원피스 차려입고 나갔는데 저녁은 맨손으로 크랩뜯기라니...ㅎ 크랩먹고 부족해서 곰새우와 찜새우를 추가 구매해서 먹.. 2020. 1. 10.
러시아 루블환전 및 잔돈 / 화장실 배틀트립이었던가? 짠내투어였던가? 한 여행프로그램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소개하면서 이 지역에 대한 인기가 갑자기 상승했었다. 나 역시도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은행에서 환전을 하려다가 여행급증으로 루블이 부족하다며 환전을 못했고, 부득이 공황환전소에서 높은 환율로 환전을 해야했지만... 바득바득 루블화로 바꿔갈 필요는 없었다. 왜냐면 체그카드로 현지에서 루블화를 atm기에서 뽑을수도 있고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계산도 되니까. 다만 택시를 탈때, 화장실 갈때를 대비해 잔돈은 필수여서 준비가 필요하다. 택시에서 내릴땐 기사들이 꼭 50루블 등 잔돈은 안주려고 했지만 난 꼭 받아냈음. 내리기전 갤럭시노트 메모에 거스름돈 달라고 써서 보여줬는데 그거 쓰고있으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잔돈 안주려고 꼼수를 부린다. 하이.. 2020. 1. 9.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 아르바트 바로 아래에 위치한 해양공원 산책! 푸른바다 옆에 끼고 돌다보면 수영하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벌써 선선한 날씨인데 역시 불곰국의 클라스인가. 나도 소녀 갬성으로 뒷모습 사진 찍어보았어. 앞모습이 형편없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뒷모습 사진을 넘 좋아하여. 해양공원 옆엔 놀이 공원이 있는데, 다 큰 어른이었지만 이곳에도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ㅎㅎ 관람차를 타기로 했는데 티켓팅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 티켓팅을 하고 관람차를 기다렸다. 관람차 올라가면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도 정말 굳굳!! 그치만 너무 무서웠다. 관람차의 잠금장치가 너무 허술하여 쇠사를 한줄만 넘어서면 난 저세상으로 갈 수 있었기 때문에. 관람차에선 누구나 조신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경치에 홀랑 빠져서 사진찍겠다고 막 움지이지 말자...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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