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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여러매체나 가정환경의 변동으로 청소년들이 겪어야하는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있습니다.
특히나 학교를 비롯한 공교육은 이런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이 부족한 듯하고,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기관은 한정적인 청소년을 수용할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청소년들의 자살률은 OECD 국가중 최상인 반면 청소년들의 행복 지수는 최하로 나타나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정서적인 불안정, 청소년 문화공간 등의 부족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여가를 즐기고 심적인 안정을 찾거나, 문화적으로 누릴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부족한 것 도 청소년 문제의 원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
청소년교육과 학업을 마치면 청소년지도사 2급을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청소년상담사 시험도 졸업예정이라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평생교육원 사이버 강의를 통한 이수도 가능하긴 하지만, 깊이 공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해야하고 학과시험도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예전 대학시절 사실 교재 한권 다 보기가 쉽지 않은데 엄청난 공부량에 시험기간에는 거의 폐인과 같은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저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청소년 교육과를 전공하고, 청소년지도사 2급을 취득했고, 직장을 다니면서 일부는 출석수업을 가야했고, 레포트 제출과 출석해서 치루는 시험까지 병행하다보니 정말 쉽지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어른들이 배움에는 다 때가 있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 부모님 보다 더 나이많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항상 도전을 받습니다.
그래도 자격증이 나오니 보람이 있더라구요.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이수해야할 과목은 총 8과목으로 청소년문화, 청소년활동론, 청소년육성제도론, 청소년복지, 청소년심리, 청소년프로그램개발및평가, 청소년문제, 청소년지도방법론입니다. 모두 필수과목으로 꼭 이수를 해야하는 과목입니다.
청소년지도사 2급의 응시자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이버평생교육원을 통해 자격증 취득하는 분들은 아마도 4년제 대학을 이미 졸업하신 분들일 듯 합니다. 졸업을 하고 필수과목만 이수하면 면접에 응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우려가 되는 것은 관련학과 아닌 사람도 학력과 필수과목만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게되어서 자칫 흔한 자격증이 될 것 같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면접과 자격연수도 거쳐야 하는 것만큼 자격증 체계의 관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청소년지도사 2급 응시자격 ]
1. 대학 졸업(예정자)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2급 청소년지도사 필기시험 과목 모두를 전공과목으로 이수한 사람입니다.
2.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대학을 졸업하였거나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을 취득한 사람으로 필요과목을 이수한 사람입니다.
3. 대학원의 학위과정 수료(예정)자로서 2급 청소년지도사 필기시험 과목 모두를 전공과목으로 이수한 사람입니다.
4. 20015년 12월 31일 이전에 대학원의 학위과정을 수료한 사람으로서 필수영역 과목을 이수한 사람입니다.
5. 대학 졸업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다른 법령에서 인정받은 후 청소년활동 등 청소년 육성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2년 이상인 사람입니다.
6. 전문대학 졸업 또는 이와같은 수준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다른 법령에서 인정받은 후 청소년활동 등 청소년 육성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3년 이상인 자입니다.
2급의 경우,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2급 청소년지도사 필기시험 과목 모두를 전공과목으로 이수한 사람'은 필수과목 8과목을 이수하면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해당 학과를 졸업하는 경우에는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바로 면접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필기가 면제이더라도 필기시험에 면제로 접수는 꼭 필요합니다.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을 사랑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직업인 듯 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가끔 청소년들을 마주칠 때 과연 청소년교육과 이수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청소년을 인생의 한 부분에서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규정짓을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동도 성인도 아닌 중간의 과도기 단계에서 오는 부담감이 많아 앞으로의 진로 등에서 고민이 많은 시기이므로 멘토로서 지도자로서 방향을 잘 인도해준다면 주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있는 것이 아니어서, 경험이 많이 부족하고 배울 수 있는 부분도 한정적이지만, 앞으로 조금씩 준비를 해 나가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청소년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과정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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