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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문화-공연13

[추천도서] 꾸뻬씨의 행복여행 by 프랑수아 를로르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는 지금 행복한가?" 지금의 내 모습은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무언가 부족하고 더 얻어야 행복할 것 같고, 남들이 보는 나는 좀 더 우월한 사람이기를 바래왔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인문학 책도 읽어보기도 했었는데 우연히 '꾸뻬씨의 행복여행'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꾸뻬씨의 행복론 외에 다른 버젼의 책도 출판이 되어있더군요. 파리 한복판에에 진료실을 가지고있는 정신과 의사로 가장 정신과의사다운 면모를 가지고 누구보다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고, 언제나 그에게 상담을 받으려는 환자들로 넘쳐났습니다.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가면서 더이상 앞날을 점칠 수 없게된 점술가, 신의 목소리를 듣.. 2016. 12. 21.
[추천도서]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 풍요로움 지음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나는 블로그로 평생 월급 받는다.) 저자 풍요로움 자주 가는 인터넷 카페에서 칼럼을 써주신 풍요로움님께서 티스토리를 활용한 ‘구글 에드센스로 광고수익을 얻는 노하우’를 책으로 펴내셨습니다. 카페에서 참여는 하지 않고 그저 칼럼을 읽기만 하는 회원이었는데, 이 분의 칼럼을 통해 우선 티스토리를 초대장을 받아 개설하고, 몇 개 포스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맙게도 저자분께서 칼럼 쓰신 내용을 메일로 주시긴 했지만, 좀 더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에 도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얇은 두께에 실망을 했었는데, 첫번째 장의 주제를 읽어보니 오해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체계적인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저자는 “똑똑한 사람보다 실천하는 사람이 훨씬 낫다”는 말을 했는.. 2016. 12. 15.
[공연] 송도 한옥마을 - 작은음악회 (feat. 세발자전거 / 사포910) 휴일엔 작은 음악회 어떠세요? 작은 공원에서든, 예술회관 야외 공연장이든 아니면 도심 한가운데의 버스킹이든 뜻하지 않은 공연은 우리 마음에 울림을 주기도 하는데요. 오늘 저도 우연히 기회가 있었답니다. 아끼는 직장동료와 송도에서 저녁약속을 하고, 샤브샤브를 맛있게 배불리 먹고나서 부른배를 소화 시킬겸...센트럴파크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걷다가 송도 한옥마을로 걸어가고 있는데 참 맑은 노래 소리가 들려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이 가을날 송도한옥마을은 야경이 더더욱 예쁜 곳인데 이 곳에서 작은 음악회를 한다고 하니,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 보통 예술회관에서나 주말에 이런 공연이 있는데 한옥마을에서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쌀쌀해져서 센치해지는 주말 저녁 감수성 충전하러 가보니 벌.. 2016. 12. 6.
[전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 - 이삭줍기전 [오르세 미술관전에 앞서....] 1897년에 프랑스 오를레앙 철도회사는 센 강변에 있는 토지를 매입했고 이곳은 재판소가, 대화재로 불타버린 오르세 궁의 잔해가 남아있던 곳이었는데, 이곳에 기차역을 세운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시 파리시민들은 가장 아름다운 장소에 철도역이 생겨서 아름다운 경관을 해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컸다고 합니다. 철도회사는 시민들의 이런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 유명한 건축가였던 에밀 베나르, 루시엥 마뉴, 빅토르 랄루에게만 입찰경쟁을 허락하고 최종적으로는 빅토르 랄루가 선정이 되었고, 빅토르랄루는 정면이 모두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역사를 설계하고 화려한 장식에 정성을 들이고, 화가 및 조각가들에게 작업을 의뢰했습니다. 오르세역은 석탄이 아닌 전기로 움직이는 기차역이었고, 정.. 2016.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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