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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문화-공연13

[반려식물] 먼지먹는 틸란드시아 습기에는 "물먹는 하마"가 있다면먼지에는 "먼지먹는 틸란드시아"가 있다!!!!파리 잡아먹는 식충식물까지는 들어본적 있고, 어릴때 백과사전에서 식충식물이 파리를 못나가게 가시로 입구를 막는 모습에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신기했는데, 무려 먼지를 먹는 식물이라니요. 이거 완전 신박한 식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집에가면서 고속버스 휴게소에 들렀는데, 휴게소에서 틸란드시아를 전시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틸란드시아라는 식물 자체를 몰랐기때문에 특이한 모양을 보고 들어갔던건데요.아래로 축쳐져서 자라는 것도 있고, 난의 모양을 한 것도 있었죠. 계속 고민하다가 집에 두면 좋을 것 같아서 작은아이로 3개 데리고 왔습니다. 더 예쁜것도 많았지만 우선 초보라서 3개를 키워보기로 했습니다.집에는 이미 해피트리.. 2016. 12. 1.
[영화] 리틀포레스트-독립영화-영화공간 주안 인천 주안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하고있는 [영화공간 주안]에 다녀왔어요. 일반 시중 극장에서 볼 수 없는 독립영화도 볼 수 있고, 아늑하고 한적한 실내 분위기가 참 좋아요. 다른 영화관에서 느끼지 못한 편안함과 추억스러운 곳인 듯 합니다.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인데 '리틀포레스트' 엄마가 안계시는동안 시골집에서 직접 기른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는 영화입니다. 첫 화면부터 자전거를 타고 숲을 달리는 장면이었는데 초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즐겁게 영화 감상하고 나오니, 포도존이 있더라구요. 여기는 이런 사진도 아가자기하게 찍고 기념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듯 합니다. 영화의 여운도 오래 가구요. 혼자 가도 좋은 곳입니다. 상업적인 것보다 잔잔한 영화가 보고싶을 땐, 독립영화관을 찾아보세.. 2016. 11. 26.
[스윙댄스] 신나는 취미 / 즐거운 취미 [이미지 : 구글 검색] 따분한 주말! 심심한 일상! 2014년 가을 처음으로 스윙댄스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스윙댄스를 처음 접했던 것은 대학교 축제때 스윙동호회에서 공연 무대를 보게 되었던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내 발랄한 가요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데, 스윙댄스를 처음 봤을때 참 귀엽고 상큼한 춤이라고 기억합니다. 몸은 마른 막대기 같은 상태였지만 원래 춤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무렵 재즈댄스를 3개월간 다니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스윙댄스는 리듬에 더 빠지게 했던 순간이었나봅니다.라틴댄스나 살사 등은 의상이 좀 화려하고 소화 못할 것 같아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골반의 움직임도 너무 자신이 없었어요.그러다가 관련 까페에 가입을 하고 6개월이 지난 후에야 처음 동호회 강습에 신청을 하게 되었답니다... 2016. 11. 21.
[공연] 노부스콰르텟 명품클래식 봄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초 봄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현악4중주 음악회를 예약했습니다.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그런 때가 있죠. 예쁘게 차려입고 음악회에 가고싶은 그런 날입니다. 베토벤 현악사중주 12번 내림마장조 Op. 127 베토벤은 Op.95를 완성한 후 약 14년간 4중주곡을 쓰지 않다가 18323년 교향곡을 완성한 후 다시 4중주곡에 손을 댕 5곡을 작곡하게되었습니다. 작품 127, 130, 132,135 등이 그것입니다. 이 작품들은 지금까지 현악 4중주곡 중에서 최고봉인데 만년의 귀머거리 상태였던 그에게 있어서 새롭고 독창적인 창작의 세계를 개척했다고 할 수 있다 합니다. 이 곡은 러시아의 귀졸 갈리친의 청탁으로 1824년 10월에 이를 완성하였습니다. 그런 러시아의 부호인데 자신이 직접 ..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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