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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RUSSIA 러시아

rusky 루스키섬 russkiy

by The.Nubida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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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여행에서 루스키섬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여행짐 싸다가 혹시 몰라서 바람막이와 튼튼한 운동화를 챙기기로 했다.

차가없으면 불편한 곳이라서 보통은 택시를 예약해서 여행을 하게되고 4명이 조인해서 가면 좋다.
택시비도 아낄겸~^^

나도 다른 일행을 구해서 4명이 함께 rusky로 고고
루스키섬은 마약등대갔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해 아래로 쭈욱 내려가면 위치해있는데 하루를 잡아야 여유있게 둘러볼수있는곳이다.

이렇게 입구에 도착하면 한국의 북한부분의 지도를 닮아 북한섬으로 불리며 유명해진곳
진짜 북한의 지도모양이라 신기하다.

입구에서 옥수수 파는 아저씨도 있다.
중국경계와도 맞닿아있어서인가 중국인들도 많이오는가보다. 중국어와 한국어로 옥수수를 써놓았네

숲 바다 절벽 바람 한데 어우러져 신선한 자연미를 발산하지만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도저히 머리 주체가 안되는 상황
그리고 절벽 벼랑에 앉아 사진찍는 위험한 사람들도 보였다
잘못하면 바람도 세서 벼랑 아래로 떨어질수있을텐데 보는 내가 더 아찔했음

진흙 웅덩이도 많고 바다 바위도 미끄러워 운동화는 필수
루스키섬의 마지막 지점!
절벽에서 줄에 의지해 점프하는 오늘만 사는 사람들ㅎㅎ
이거시 불곰국의 클라스!!!

투어 마치고 루스키섬 안에있는 식당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했다. 한참 들어간 유명한 곳이었는데 음식에비해 가격은 비쌌다.
양이 너무 적어서 음식을 계속 시켜먹었음ㅎㅎㅎ
볶음밥만 빼고 모두모두 맛있었네

루스키섬은 역시나 화장실이 없으므로 마약등대 보고나서 기차역에 들러 화장실에 다녀왔다.
귀찮을법도 했지만 택시 기사님이 너무나 친절하여 ^^

루스키섬 진짜 아름답고 자연이 따로없다.
안가고 시내구경만 했으면 정말 후회했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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