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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중정기념당은 최근 타이완 민주기념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 이곳은 대만의 초대 총통인 장개석(장제스)을 기념하기 위해서 1980년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중국 전통의 모습을 하고 있고 중국 대륙의 왕과 같은 규모로 지어진 곳입니다. 기념당 안에는 장개석의 동상이 있고, 별도의 전시실에는 장개석 총통이 생전에 사용했던 물품, 차량 옷 등 여러가지 장개석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여러가지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문 양쪽에는 국립 극장이 있고 이 곳 주변에서는 매주 공연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답니다. 예전 TVN 프로그램 중 꽃할배에서도 이곳 기념당과 국립극장에 방문한 걸 본 적있는데 왠지 모를 친근함이 있더라구요.
전시실에는 장개석이 생전에 입었던 옷과 신었던 신발, 자동차 그리고 집무실 모습도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유물들 관람을 통해 한 나라의 역사도 엿볼 수 있습니다. 한 때는 중소기업의 탄탄함으로 세계 외환보유고 4위를 기록할 만큼 작지만 강한 나라였습니다. 기초는 중국에서 시작된 대만이지만 중국과는 문화적 측면이나 사람들의 의식이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대륙에서는 대만을 흡수하고자 했지만, 대만은 자주적인 국가로서 국가적 수호를 했었고 분쟁도 많았지요.
중정기념당은 TAIPEI 101과 함께 대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보통 여행지에서 박물관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곳은 들러도 좋을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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