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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호이안 맛집] 포슈아

The.Nubida 2017. 10. 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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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에 들어가기전 점심도 먹고, 베트남의 현지 음식을 맛보고 싶어서 찾아간 포슈아.  선풍기로 더위를 쫓는 가게에서 우리는 따뜻한 쌀국수를 먹기로 했다.  베트남에 오면 무조건 쌀국수를 많이 먹기로 했는데, 포슈아는 쌀국수 요리 맛집이라서 들러본 곳.

아담한 가게 안에서 서양오빠도 혼자 여유롭게 쌀국수와 타이거 한잔 기울일 수 있는 곳이다.  이 더운 날씨에 이 따뜻한 쌀국수를 먹으러 오다니^^  역시 여행은 더위도 이길 수 있나보다.

드디어 쌀국수를 맛볼 시간!

면도 쫄깃하고 숙주와 고수를 따로 접시에 담아주시는데, 현지에 오면 꼭 그 지역의 음식은 충분히 즐겨야 하는 탓에 고수도 국물 따뜻할 때 넣어서 쌀국수와 함께 먹었다.  처음만 적응이 힘들지 먹다보면 고수의 맛에 빠지게 되니 걱정 안해도 된다.

Pho Bo / noodle, beef meat, herbs...(소고기 쌀국수)

이거는 스프링 롤처럼 튀긴 요리

Hoa Hong Trang / White Rose

rice cake, shrimp, pork, mushrooms, spring onion

유명한 화이트로즈.  개인적으로 포슈아에서 먹었던 쌀국수, 롤, 화이트로즈가 가장 맛이 있었다.  

부드러우면서 약간은 바삭한 식감.

여행에서 현지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것인데, 포슈아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했다.  점심부터 타이거 맥주 1병과 베트남 현지식으로 든든하게 채운 후 올드타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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