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위해 도난 방지 가방으로 유명한 PacSafe 가방 구매했다.원래는 다른 디자인의 가방을 샀는데 밑으로 너무 쳐지는 바람에 환불하고 이걸로...... 안전을 위한 가방이라 그런지 디자인이 그닥 모던하고 예쁘고 하지는 않지만 RFID도 되고 스틸이 들어간 섬유여서 소매치기들이 칼로 자르지 못한다고 한다. 안쪽이 짜임새 있게 구분이 되어있어서 쓰기 편했다.근데 디자인은 참 잘 골라야 겠다는 생각이 듬 ㅎㅎㅎ가방메고 착샷!!!원피스엔 좀 별로긴 하지만 소매치기 많은 여행지 갈땐 크로스로 매고 마음 편하게 다니면 좋음.
강릉 속초 여행은 진짜 먹방인건가 ㅎ순두부가 유명한 이 곳에서 순두부는 꼭 먹어야 한다고 찾은 순두부 마을원조 할머니인가 그 집에 갔더니 재료가 마감되어 영업이 끝났고, 다른곳은 너무 짬뽕같은 비쥬얼때문에 번호표만 받고 그냥 나왔다가 조금 걸어가니 차현희 순두부라고 써져있는게 보여서 찾아간곳!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테라스에 앉아 순번을 기다리고있었다.냄새안나는 청국장이라고 하는데 이름을 걸고하는걸 보니 어느정도는 자부심이 있는 가게인듯하다. 우리 순번은 일찍 돌아와서 드디어 속초에서 순두부를 흡입하러 들어감. 차현희 순두부 영업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후 8시까지이다.휴일은 매주 월요일~대신 브레이크 타임이 4시~5시에 있으니 참고!! 드디어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를 고르니 반찬 세팅이 되었다. 가자미 튀..
얼마전 다녀왔던 다낭여행에서 사온 베트남 컵라면!! 외국여행을 가게되면 그 지역의 컵라면은 몇개씩 사와서 즐거웠던 한때를 추억하며 먹곤하지요~ 신라면 먹고싶어서 마트에 갔다가 주체하지 못하고 마구담았어요ㅎ 용기가 플라스틱이었어요ㅠㅠ 건강염려증이라 평소 일회용 용기에는 뜨거운물을 따르지 않는지라 집에있는 사기그릇에 덜어서 먹었답니다^^ 1.CUNG DINH 이건 딱보기에도 무슨맛일지 약간 감이오죠? 맞아요 맞아! 고수맛이 나는 컵라면이에요. 전 고수도 먹다보니 어느순간 적응이 되었던터라 맛이 이상하다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그저 이것이 베트남의 맛! 풍미~~하며 맛나게 먹었어요! 2. HAO HAO 라면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사람들이 많이 사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맛보고싶어서 바리바리 싸왔다지요~~..
스타트업 회사에 이직해 정말 문서 하나부터 업무 체계 잡아가느라 매일이 힘든 일정의 연속이었었다. 지금까지 회사는 이미 체계와 부서가 나누어져있어서 난 그안에 쏙 들어가 내 업무만 하면 되었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뭔가 만들어간다는 것이 어쩌면 애착도 가겠지만 세심하고 다정하지 못한 난 버겁기만 했었다. 고생한 직원들과 12월 그리고 연말을 맞이해 쉐라톤호텔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다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좋아라 했음~^^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송년회는 처음이라 다들 ㅎㅎ 그래도 한번쯤 이런곳에 모이니 좋다 좋아~~~~ 샐러드와 빵도 먹고 와인도 한잔~ 다들 코스메뉴보며 기대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좀 실망했죠? 알아요 알아~역시 우린 고기야^^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슈 달달하니 분위기 최고! 쉐라톤 호텔 ..
인천에 근무하면서 오크우드는 처음 가봤어요. 송도에서 가장 높은 빌딩같아요 36층 이하는 사무동으로, 그 이상은 호텔로 되어있다고 듣긴했는데 저녁 식사 후 오크우드65층에 있는 파노라믹65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런 Bar는 처음이라 가격걱정을 하면서도 기대가 많이되었어요. 추운 한 겨울밤 이곳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칵테일은 얼마나 맛있을까요 오크우드 호텔 로비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네요. 너무 예뻐요~ 65층에 올라가니 인천의 야경이 딱~ 너무 높은곳이라 처음엔 무서웠는데 멋있는 야경에 다들 구경하느랑 바빴어요!! 이만 들어갑시다~ 자리가 없어서 우선 빠에 앉아서 주문을 했답니다. 여러가지 칵테일 고르느라 뭐가뭔지 몰라서 난 '사랑의신' eros 선택 부드러운 재즈음악 들으며 귀도 호강하..
커피하면 에티오피아 콜롬비아를 생각하게되는데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베트남에 정말 다양한 커피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베트남은 세계 커피 생산량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의 커피가 생산된다고 한다! 처음 안 사실이다. 호이안 야시장에 갔을때 좀 특이한 커피가 있어서 기념으로 사왔는데 다람쥐가 그려져있는 것이었다. 다람쥐 똥 커피라고해서 좀 놀랐지만 진짜 다람쥐 똥으로 만든건 아니라고 해서 좀 안심했다~^^ 베트남 노상에서 파는 가격이 비싼건 족제비똥으로 만든것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Truong Son이 만드는 헤이즐넛 커피인 콘삭커피는 다람쥐가 좋아하는 헤이즐넛향을 첨가해 다람쥐 그림이 붙여진것인데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결국 다람쥐똥 커피는 없다는 거군~~~~얼마나 다행인지^^ 호이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