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까지 좀먹는 층간소음
층간소음으로 고생 안해본 사람들 아마 없겠지요? 단독주택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층간소음에 노출이 되어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얼마전 천정에서 물이새길래 윗집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때 미적지근한 대응때문에 제 방이 침수될뻔 해서 감정이 쌓여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1-2개월 뒤, 윗집에서 쿵쿵거리기 시작합니다. 그 쿵쿵거림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작정하고 뒷꿈치로 바닥을 내려찍지 않고서는 그런 소리가 날 수가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윗집에 항의하기위해 벨을 누르거나 하는 것은 안된다고해서 편지를 써서 붙이고왔습니다. 밤에 너무 심해서 참다참다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고 붙인것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밤 10시에 초인종 소리가 납니다. 윗집입니다. 문은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얼굴보고 ..
생활정보
2016. 12. 27. 05: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