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만에 제주를 찾다보니,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숙소를 찾는 것도 큰일이 되었는데 호텔을 가기에는 비용이 너무 높아져서 여러 게스트 하우스를 검색하기 바빴습니다. 안가본 곳이고 블로그만 보기에는 좀 불안했거든요. 여러군데 비교한 끝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뒹글하우스' 왠지 이름에서도 편안함이 묻어납니다. 눈치보지말고 이곳에서 막 뒹굴면서 편안하게 보내고, 마음껏 힐링하라는 의미 같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보는 건 처음이고 잠귀가 밝아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명이서 함께 사용하는 도리토리고 다음 여행을 위해 컨디션 유지도 잘 해야되니까요. 하지만 도미토리 안에 에어컨도 잘 되어있어서 덥지 않았구요. 샤워 시설이나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도미토리 이층침대 윗자리에도..
여행이야기
2016. 8. 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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