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가 햇살에 예쁘게 반짝이는 날에 강릉여행을 떠났습니다. 강릉으로 사람들과 함께 떠난 곳에서 노추산에 들렀답니다. 노추산은 예전부터 유명한 장소는 아니었지만 한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처음 들어보는 장소이기도 하고 너무 해질녘에 들르게 된 곳이라서 별로 기대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깊숙히 들어갈 수록 한 사람의 정성과 세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추산의 유래를 들려드릴께요. 옛날에 차옥순이라는 할머니께서 스물셋의 어리고 고운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을 왔습니다. 시집을 온 후에 자녀 4남매를 두었는데 그 중 아들 둘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남편은 정신질환을 앓게 되는 등 집안에 근심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할머니가 40대에 이르렀던 어느날 밤 꿈..
여행이야기
2017. 1. 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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