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육과 재학중에 「청소년 상담」, 「집단상담」, 「청소년심리」, 「심리검사 및 측정」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심리 상담과 관련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과목은 '집단상담'이었고 가장 사악하게 어려웠던 과목은 '심리검사 및 측정'이었습니다. 심리검사 및 측정 이 과목을 한번 수강했다가 D라는 성적을 받았고, 두번의 계절학기를 거쳐 고생끝에 B학점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왜 그리 어렵고 이해가 안갔는지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에요. 아마도 용어들이 어려웠고, 생소한 용어들은 좀 친절하게 교재에 설명을 좀 해줬으면 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이제 좀 감이 옵니다. 아 역시 심리를 알아간다는것 그리고 심리를 상담하고 해석해낼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하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요..
행복이란 무엇일까? 상한 마음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가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떻게 사는 것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일까?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정서적인 부분과 마음 다스리기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부모나 친구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성장한 후에도 계속되는 아픔, 회사에서의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학업에서 받는 스트레스, 취업의 압박, 사회로 부터 오는 불안감, 증오, 무시 등.....우리의 마음과 심리는 안녕한가요? 제2의 공부를 시작하면서 사회와 마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됩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끔찍한 일들 뿐만 아니라 평소에 가질 수 있는 여러가지 심리에 대한 문제와 해석에 대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멘토링이나 심리상담 그리고..